< 패션을 삶으로 살아낸 디자이너 > - 코코 샤넬
2F : 도서관/독서 하이라이트·2019. 8. 1.
썼다 지웠다 썼다 지웠다 하는데, 도저히 뭐라고 설명을 못 하겠다. 그냥 읽어보자 1. 가브리엘은 한 명의 디자이너로서, 한 명의사람으로서, 한 브랜드의 대표로서, 한 사람의 연인으로서 어디 하나 뺄 수 없는 멋진 삶을 산 사람이다. 자존심이 강하고 성격이 조금 고얀 탓에 주변 사람들에게 악담을 자주 하던게 보는 내내 조금 아쉬웠지만... "자존심 강하다 = 속이 좁다"의 고정관념을 조금이나마 깨게 해준 책이다. 자존심에 상처가 나고 자존감이 낮아질 것이라고 생각했던 순간에 더욱 더 빛을 발하는 에너지 넘치는 사람. 2. 옷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, 사람의 가치를 만드는 브랜드. 자신이 입지 못하면 만들지도 팔지도 않는 장인정신과 자신의 옷..